본문바로가기

보도자료

“광주·전남 청년위한 창업 성지 만들어 가겠다”

작성자 /
WCP
작성일 /
18-12-04 11:14
조회수 /
609

“광주·전남 청년위한 창업 성지 만들어 가겠다”

첨단와이어스파크 시행 김상철 WCP컴퍼니 대표이사 청년창업 위한 공간 조성할 것 키움IN교육 등 교육사업도 지원 지자체 각종규제 완화 상생을


1fdc856ec8ad0ff622daf18486da73f5_1543796754_4011.jpg


”광주·전남 청년들을 위한 ‘청년창업 성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김상철(39) WCP컴퍼니㈜ 대표이사의 포부다. 
지난 달 30일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대표가 반갑게 맞는다. 30대 후반이라며 겸손해 하는 그의 모습이 낯설다. 이 지역 건설업계 대표의 연령대가 50~60대 이상이다. 그런 여건 속에서 39세의 대표가 출현했다는 데 한가닥 희망의 빛을 발견한 느낌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6년 화순에서 한양립스 업무대행사로서 아파트(612세대)를 공급했고, 화순인구 증가에 기여하며 신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달에는 광주 남구 주월동 남구청 옆 슬럼화 지역을 개발해 봉선주월 남양휴튼 3차 분양을 오픈 당일 마감한 바 있다.
 그 여세를 몰아 국가산업단지(준공업지구)인 광주북구 첨단지구에 대규모 복합단지형 지식산업센터인 ‘첨단 와이어스파크(북구 오룡동 1110-25)’ 시행을 맡아 또한번의 신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첨단 와이어스파크(부지 1만1330㎡·연면적 7만4658㎡)’는 지하1층, 지상 22층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제조업과 LED관련 광산업 등을 유치해 집적화 할 계획이며 전자, 전기·정보, 정밀기계, 신물질, 생명공학, 환경에너지, 재료소재 등 첨단산업과 3D프린터 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에게 혜택도 돌아간다. 2019년말까지 첨단와이어스파크를 처음 분양받은 입주자가 1년이내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경감받을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장기임대하는 법인이나 기업을 상대로 임대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며 거래 역시 자유롭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투자 수요도 큰 편이다.
 광주·전남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성과를 거둔 김 대표는 이제 취업난에 시달리는 광주·전남 청년층을 위한 사업에 올인하겠다는 포부다.
 첨단 와이어스파크에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벤처인큐베이팅 법인인 WCP인베스트먼트㈜ 를 설립해 열정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이를 실현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펀딩, 생산인프라지원, 마케팅 홍보 지원으로 성공벤처로 우뚝서게 하고, 이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미 ‘키움IN교육’ 업체를 발굴해 지원한 결과 8개월만에 직원이 3명에서 7명으로, 매출은 5배로 키워내기도 했다. 
 ’키움IN교육’은 중·고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향후 유망한 직업에 대한 교육으로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직 300명의 강사진은 비트코인 코딩 프로그래머, 래퍼, 드론조종사 등을 비롯해 매해 새로 신설되는 직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청년들에게 공무원 시험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 다양한 직업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깨우쳐 주겠다는 전략이다.
 그가 청년창업 지원에 올인하려는 데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젊은 사업가들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인터뷰를 마칠 즈음 김대표가 잠시 망설이더니 광주시의 ‘용도용적제’의 폐해를 지적했다. 
 ’용도용적제’는 광주시가 제시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으로 상업지역 비주거 의무 비율을 현행 연면적 10%에서 20%로 강화하고 주거용 외의 용도 비율에서 준주택(오피스텔)을 제외하고 주거용 용적률을 400%로 하향 적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는 “그동안 부동산 관련 업종에 매진해 왔는데 자치단체의 규제가 엄격해 이 분야는 전부 재검토에 들어갔다. ‘용도용적제’ 같은 제약이 많다보니 최근 건설업계들이 하나 둘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무조건 규제보다 지역에서 함께 살 공생의 길을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박간재 기자